첫번째. 흘러간옛노래들으며 함께 어릴적 방안에서 화롯가에 앉아 따뜻한 온기가 나는 추억들을 느껴 보세요.
두번째.신나는 곡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어르신들께 들려 드리면 분명 누구든 좋아 하실겁니다.
뱃고동 울리는 항구의 섬마을 처녀는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 까요? 아마도 꼬부랑 할머니가 되지 않았을 까요?
우습게도 예전의 텔레비젼 화면을 보여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그래도 그당시에는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던 은방울 자매를 여러분들은 기억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토끼소녀 까지 기억은 하지만 은방울 자매가 이렇게 은쟁반의 옥구슬이 울리는 것은 처음 들어 보았답니다. '삼천포 아가씨'를 들으면 더욱 고요하고 은쟁방위의 구르는 소리 같답니다.
흘러간옛노래은마음의 고향을 일깨워 주는데, 대부분 60년대와 70년대 초반의 음향들로 이루어져 있는 모음이랍니다.